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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캐시(BCH)와 리플(XRP)에 대한 호재와 뉴스가 연이어 나오고 있다. 


개인적으로 이번 호재들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세력들이 물량을 한번에 넘기기 위한 1회성 호재로는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미 차트상이나 시기상이나 물량을 한 번에 넘기기에는 

더욱 많은 자본이 필요하기 때문에 일회성으로 끝내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먼저 비트코인캐시를 보자. 


암호화폐 마켓 정보 사이트인 코인니스에서 

비트코인캐시의 소식은 단연코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뉴스피드를 덮고 있다. 




1. BTC·BCH 해시파워 동시 상승 

암호화폐 정보업체 비트인포차트(BitInfoCharts)에 따르면, 

오늘 BTC 해시파워가 9.89% 오른 55.23EH/s, BCH 해시파워가 8.27% 오른 4.06EH/s를 기록하고 있다. 

BTC의 해시파워는 지난 1일 역대 최고인 60.4225EH/s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하드포크 전까지 진영간 해시 대결이 일어날 것이라고 어제 말한바 있다>


2. 업비트, 오는 15일 자정 BCH 입출금 일시 중단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오는 16일 새벽 1시 40분 진행되는 BCH 하드포크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15일 자정 BCH 입출금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입출금 서비스는 하드포크 완료 후 재개될 예정이다.

<거래소에서 하드포크 지원이 되면 비트코인캐시 홀더들은 거래소에서 자연스럽게 새롭게 생기는 코인을 얻게 된다>


3. BTC 대량 이체, 전날 총 23.4만 BTC 규모 

암호화폐 관련 데이터 제공 플랫폼 서체인(Searchain.io)에 따르면, 전날(3일)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에는 총 6.8만 BTC 유입, 4.1만 BTC가 빠져나가면서 총 2.7만 BTC가 거래소로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00 BTC 이상 대규모 거래 규모는 전날(3일) 총 23.4만 BTC를 기록, 전전날(2일) 대비 59.11% 감소했다. 7일 평균 대규모 거래 규모는 35.8만 BTC 이다. 이와 관련해 서체인 애널리스트는 "수 차례의 대량 이체가 마켓 신호로 작용하지 않았다. 큰폭의 등락 또는 강력한 신호가 없다면 개인투자자들은 관망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진단했다.

<비트코인캐시는 항상 비트코인의 변동성을 함께 가지고 간다, 특히 해시 경쟁이 붙으면 그렇다>



이러한 내용과 함께 비트코인캐시는 오늘 모든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입에 오르내리며 홀로 독주하고 있다. 



어제 작성한 포스팅의 예측과 정확히 맞아 떨어진 것이다. 

덕분에 오늘은 마치 예언가가 된 것 처럼 짜릿하다. 


못보신 분들은 지난 포스팅을 참고하길 바란다. 


비트코인캐시 하드포크, 암호화폐 시장에 활력 불어넣나?




<포스팅 올린 직후 정확히 하루동안의 비트코인캐시 그래프... 아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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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리플을 보자. 

리플 수석 전략분석가 "XRP, 에너지 효율 높아 

'친환경적'"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ambcrypto)에 따르면, 

지난 2일(현지 시간) 리플(XRP, 시가총액 3위) 수석 시장 전략분석가 코리 존슨(Cory Johnson)이 

트위터를 통해 "XRP는 ETH, BTC 등과 비교해 에너지 소모가 적어 친환경적이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3종 암호화폐 생성에 소모되는 에너지를 가시화한 표를 덧붙였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ETH 및 BTC는 코인 생성에 각각 19.62TWh, 68.81TWh를 소모하는 반면 

XRP는 0.01TWh를 소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별 중요하지 않은 내용일 수도 있는데, 

사실 이런 사소할수도 있는 내용이 

뉴스거리가 된다는 것 자체가 시장의 관심을 반증하는 것이다. 

흡사 유명한 셀럽이 먹는 햄버거 종류가 무엇인지 뉴스거리가 되는 것과 같은 이치다. 



최근 블록체인을 넘어 암호화폐 자체에 대한 관심이 다시금 높아지고 있다. 

이런 관심이 결국 산업의 관심으로 이어지고 이어서 기술에 관심으로 이어진다고 본다. 


다시금 주위에서 많은 사람들이 암호화폐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 꽃을 피울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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