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행복회로에 대한 단상

리플(XRP)의 사업 범위가 굉장히 넓어지고 있는 느낌이다. 

(리플에 소속되어 있지 않다 보니 외부에서 보는 시각으로만 말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아쉬울 정도다) 

초기에는 은행권 중심으로 송금 영역을 파고드는 그림이었으나 지금 전체적인 사업 방향을 보면 모든 결제 수단에 리플을 넣으려는 시도가 보인다. 

은행권 + 전자결제 + 스마트콘 결제 등등 

은행이 송금 결제 방식을 리플로 사용할 경우 송금 비용이 획기적으로 줄어든다. 

금융권이 연합으로 이를 차용할 경우 금융권 전체의 Cash Flow가 엄청나게 효율적으로 바뀌게 되는 것. 

아직 실용화를 하기에는 기존 세력(기득권 세력)과 정부 정책 등 뚫어야 할 요소가 상당히 많다. 

하지만 분명 준비는 하고 있을 것이다. 

금융권에서 제일 먼저 준비해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 

단연코 상당량의 리플을 확보하는 것이다. 

일단 거래가 되기 시작하면 상당량의 리플이 활용될 것이기 때문에 

분명 리플의 성장성을 높게 보고 있는 은행권에서는 

리플을 보유하고 있을 것이고 그 양을 늘리고 있을 것임이 분명하다. 

블록체인 기반의 금융거래에서 해당 코인의 가치가 오르려면 

가장 중요한 것은 일단 코인을 홀딩하는 사람, 및 기관이 많아져야 한다. 

단순히 투자 수익을 넘어 실제 홀딩하는 것이 산업적으로 쓰기 위해 그러는 것이라면

 이는 가격 상승에 엄청난 영향을 주게 된다. 

말이 약간 이상하다 느껴질수도 있는데.... 

현재 코인들 중에 

해당 프로젝트 자체의 생태계 내에서 코인을 활용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홀딩하는 구조를 만드는 사례가 거의 없다... 

거래소 가격 상승을 기대하고 홀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여기에 다양한 산업에서 결제 코인으로 리플이 고려되고 있다보니 사용처는 더욱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지난 4월에는 유튜브에서 리플(RXP)를 결제 수단 중 하나로 고려하겠다는 기사도 나왔다. 

https://bnn.io/news/youtube-now-accepts-ripple-form-payment/

(관련 기사) 

유튜브 사용자는 17억명 수준이다. 

10억명만 사용해도 그 수량이 어마무시할 듯싶다...

 

가..... 가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