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투의심리학] 상대방은 당신에게서 해결책을 원하지 않는다!

 

"상대방이 먼저 묻기 전에는 해결책을 제시하지 마라

해결책을 먼저 말할 수 있는 대화는 회의뿐이다"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들이 있다. 

만나고 나면 속이 후련해진다. 

코드가 잘 맞고, 기분이 좋아진다. 

평소보다 말도 많아진다. 

 

행복한 상태라면 한껏 기분이 더 들뜨고, 

우울한 상태라면 눈물이 터지며 펑펑 울기도 한다.

물론 울고나면 기분이 한결 나아진다. 

매우 이상적인 만남이다. 

소통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고 행복지수를 높이며 관계가 더욱 돈독해진다.  

 

이런 만남에서의 대화들은 공통점이 있다. 

대화 중 추임새가 끊이질 않는다. 

 

"그래그래, 맞아맞아, 와 대박, 쩐다, 레알, 진짜?, 세상에, 이야, 그러게 말이야,

그러게요, 그러니까요, 그럼요, 그랬구나, 어머나 세상에 "

글만 봐도 대화에 몰입되는 것 같다. 

 

상대방이 묻거나 요청하지도 않았는데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은 대화가 아니다. 

상대방이 묻기 전에 해결책을 먼저 제시하지 마라. 

특히 부부관계, 친구관계처럼 감정적인 교감이 우선되는 대화에서는 더욱 조심하자.

해결책을 먼저 말할 수 있는 대화는 업무 관련 회의뿐이다. 

 

상대방과 자신이 동일한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추임새를 활용하자.

깊은 대화로 이어지도록 힘을 불어넣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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